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니슈카 대제 (문단 편집) === 말신[* 일어의 무분별한 직역인지 말신이라는 표현이 계속 쓰이고 있으나 사실 정상적으로 번역을 한다면 종말신 정도가 맞다.] === 대제는 현재의 자신이 지닌 힘으로는 그리피스에 대적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, 다이바가 옆에서 극구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사도를 초월하기 위해 [[마자궁]] 속에 스스로 자신의 몸을 던진다. 이 때 윈덤 전체에 퍼져있던 대제의 안개가 윈덤에 주둔해 있던 쿠샨의 병사들, 요수병들, 술자들의 생명을 모조리 먹어치우며 마자궁 안으로 흡수되는데,[* 윈덤의 시민들과 납치된 여자들은 꿈에서 그리피스가 내려준 계시에 따라 대비를 하여 무사했으며, 다이바는 자체적으로 살아남았다.] 이것을 사도로 전생할 때 바치는 제물과 같은 것으로 본다면 이전 그리피스가 [[그리피스(베르세르크)|페무토]]로 전생할 때나 단죄의 탑편에서 그리피스가 현림할 때 제물로 쓰였던 인간들의 양을 훌쩍 뛰어넘었다. ||<-2>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시바 신 (가니슈카 3).jpg|width=100%]]}}} || || 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시바 신 (가니슈카 2).jpg|width=100%]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시바 신 (가니슈카).jpg|width=100%]]}}} || >'''대체 얼마나 많은 마를 자신의 몸에 집어넣었던 말인가...''' >'''...아니, 이미 대제 자신의 몸이 [[마계]] 그 자체!! 넘쳐 오른다... 마계가 넘쳐오르고 있어...!!''' > >...이미 예전의 가니슈카 대제 폐하가 아니야. 이건... 이것은 마치... '''세계를 불에 태워 멸망시킨다는 [[시바|시바 신]] 그 자체가 아닌가!!''' >---- >- [[다이바]], 말신이 된 대제를 보고선 경악하며 >눈을 크게 뜨고 똑똑히 보아라. 지금이야말로 예언의 시간... 저 하늘을 찌르는 마수야말로 '''[[파괴신|모든 재앙의 화신]]이자 어둠이 구현한 모습인 거야.''' >---- >- 법왕,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며 그 결과 '''모든 걸 멸망시킬 말신(末神)'''이 탄생하였다. 병사들과 요수병들이 모두 소멸되고 시민들은 탈출해 텅 빈 윈덤에서 마자궁이 위치했던 [[신전]] 입구로부터 다이바가 기겁을 하여 뛰쳐나오고, 그 뒤를 따르듯 문 사이에서 누군가의 얼굴이 드러난다. 그것은 두 눈동자 사이에 여러 작은 눈동자가 점처럼 자리잡은 괴이한 얼굴이었고, 곧 그 얼굴둘이 덕지덕지 뒤섞여 나타난다. 황급히 기둥 뒤로 몸을 숨긴 다이바는 그것들이 분명치 않은 말을 떠들어대며 자신을 부르자 곧 그 정체가 가니슈카 대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. 그 뒤섞인 거대한 외침과 함께 신전 전체가 통째로 무너져 내리더니, 거대한 대제의 머리가 마구 뒤섞인 형상이 모습을 드러낸다. 그것만으로도 터무니없는 거대함이었으나, 그걸로 끝나지 않고 윈덤의 시가지 저 편에서 건물들을 무너뜨리며 [[촉수]]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손이 솟아나오고 곧 다른 손들이 시가지 곳곳에서 솟아오른다. 이를 본 다이바는 마계 그 자체가 대제의 몸이 되어 넘쳐흐르고 있다고 표현했다. 이후 [[하늘]]에까지 치달아 [[태양]]을 가려 대지에 [[어둠]]을 드리우는 어마어마한 거체는 실로 [[시바]] 신 그 자체의 모습이었으며, 저 멀리 바다에서 항해 중이던 [[가츠]]와 [[캐스커]]의 [[제물의 낙인|낙인]]과 [[베헤리트]]가 반응할 정도였다. 시르케는 이 이변을 두고 현세가 찢어지는 것 같다 표현했다. 그러나 두 번의 전생이 미친 부작용 때문인지, 아니면 인조 베헤리트를 통한 전생의 부작용과 가니슈카 본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힘을 얻은 것 때문인지 자아를 상실해 자기가 누구인지도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. 그리하여 윈덤 앞에 주둔하고 있던 자신의 병사들을 짓밟으며 그리피스에게 이끌리듯 달려들게 된다.[* 이 때의 대사도 가히 소름돋기 짝이 없다. '''[[사람|벌레]]를 밟으니 [[피|붉은 꽃]]이 피었다'''란 말을 반복하며, 마치 즐거운 듯이 유아퇴행에 가까운 광기에 젖어 사리분별을 전혀 하지 못하는 행동을 보인다.][* 특히 이 상태에서도 다이바를 찾는데 정작 다이바가 얼굴 근처로 날아오자 벌레가 날아온다면서 공격했다.] 쿠샨 대군이 짓밟힌 피바다로부터 대제를 닮은 괴물들이 태어나 대제와 함께 매의 단을 향해 몰려들고, 그리피스는 전마병들을 사도화시켜 대적시킨 뒤 당혹스러워 하는 인간 병사들도 그에 동화시켜 대응한다. ||<-2>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베르세르크 사도 가니슈카.jpg|width=100%]]}}} || || {{{#ffffff '''말신이 된 가니슈카의 본체'''}}} || 문자 그대로 눈부신 혼돈의 전장이 연출된 뒤 대제가 바로 앞에 도달하자, 그리피스는 조드의 등에 타고 하늘로 날아 뻗어오는 대제의 손들을 돌파해 하늘 뒤 머리 부분의 중추에 도달한다. 그리고 중앙부에 외로이 덩그러니 자리잡은 대제의 얼굴이 비춰지며 그의 과거가 드러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